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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학생교육수당 신청하세요~!-3월 4일~10일, 전라남도교육청 누리집 통해 신청 가능 -여수지역 초등학교 재학생 1인당 5만 원 바우처카드 포인트 지급 -김대중 교육감, "교육하기 좋은 환경 조성위해 노력" ▲전남학생교육수당 2차 신청 안내 포스터(출처 : 전라남도교육청홈페이지)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의 핵심 공약인 ‘전남학생교육수당’ 신청이 3월 4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전라남도교육청 누리집에서 ‘전남학생교육수당 신청 바로가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고 전했으며, 전남학생교육수당은 바우처 카드(전남 꿈 실현 공생카드) 포인트로 지급될 예정이다. 초등학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 여수지역 기준 1인당 5만 원의 바우처 카드가 지급되며, 학생들은 이 카드를 이용해 전남 지역 농협 가맹점에서 도서나 학습준비물 구입, 예체능 및 진로 교육활동, 문화예술 공연 관람, 지역 역사 문화 탐방 등 다양한 교육 활동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사용처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3월 초 전남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오는 3월부터 지급되는 전남학생교육수당은 작년 주민직선 4기가 출범하며 지역소멸 위기와 학령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청 단위로 도입하기로 한 제도이다. 전남도내 22개 시·군 가운데 인구감소 지역으로 지정된 16개 군 지역(무안군 제외) 초등학교 재학생에게 1인당 매월 10만 원을, 5개 시 지역과 무안군 지역 초등학교 재학생에게 1인당 매월 5만 원의 바우처 카드 포인트를 지급한다. 지난 7일 농협은행과의 업무협약을 진행했으며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학생교육수당을 통해 학생 교육에 따른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이 줄고, 교육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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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위한 한걸음, 기후위기대응 환경 강사 심화 교육 수료식 개최-역량강화 위한 2주간의 심화교육...교육 현장 목소리 반영 -환경부 바이바이플라스틱 챌린지 진행으로 기후위기 대응 의지 다짐 ▲기후위기대응 환경 강사 심화 교육 바이바이플라스틱 챌린지 ‘2023년 기후위기대응 탄소중립 환경 강사 심화 교육’이 지난 18일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개최했다. ‘2023년 기후위기대응 탄소중립 환경 강사 양성 교육’(이하 환경 강사 양성 교육)은 지난 7월에 기초과정을 시작, 11월에는 기초과정 47명 수료생 중 16명을 선발하여 역량강화 심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역량강화 심화 교육에서는 교육 현장에 종사하고 있는 교육자들의 강의를 통해 교육 현장에서 필요한 능력과 고려해야 하는 부분에 대한 집중 교육을 진행, 환경 교육이 아이들에게 실질적 효과를 볼 수 있는 방향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좌로부터)여수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고용진 위원장, 탄소중립실천연대 김영주공동대표, 여수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진명숙 의원 본 수료식에서는 교육에 열심히 참여해준 수강생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했으며, 이러한 교육 과정에 있어 큰 기여를 해준 여수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고용진 위원장과 기획행정위원회 진명숙 의원에게도 공로패를 전달했다. 수료식 마지막에는 환경부가 진행하는 ‘바이바이플라스틱’ 챌린지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참석자 모두가 환경 문제에 대한 깊은 관심과 개선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환경 강사 양성 교육은 지난해 11월, 지역사회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이에 대한 행동 변화와 의식 증진을 위해 전라남도지사, 전라남도교육감, 여수시장과 탄소중립실천연대가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환경 강사 양성 교육은 차후 교육생 및 강사진의 지속적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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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실천연대,“제1회 탄소중립 대한민국 줄넘기 한마당 대회” 성황리 마쳐-탄소중립 실천행동 줄넘기 대회 1,000여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참가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 ‘탄소중립실현을 위해 전남교육이 앞장서겠다’라고 밝혀 ▲여수시주최, (사)탄소중립실천연대, MG여수한려새마을금고, 예비사회적기업 아이앤맘케어센터, ㈜에코플러스21 공동주관 으로 지난3일 전남대 여수캠퍼스 체육관에서 제1회 탄소중립 대한민국 줄넘기 한마당대회 개최 (사)탄소중립실천연대는 지난 3일 전남대 여수캠퍼스 체육관에서 “제1회 탄소중립 대한민국 줄넘기 한마당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환경의 날을 기념하고 2050탄소중립실현과 cop33 대한민국 유치기원 및 기후위기대응하여 탄소중립의 의미와 중요성을 알리고자 저탄소 친환경의 대표스포츠인 줄넘기를 통해 가족과 함께하는 탄소중립사회로의 전환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개최 되었다. ▲선수대표로 참가한 김민기(도원초6) 김아리(도원초) 선수가 선수선서를 하고 있다. MG여수한려새마을금고,예비사회적기업 ㈜에코플러스21, 아이앤맘케어센터 등 탄소중립에 앞장서고 있는 우리지역 기업과 시민단체 및 봉사단체가 참여하여 경기진행에 협조하였고, 1,000여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참여하였으며, △개인전 △2단 뛰기 △왕중왕전 등의 경기가 마련 되었고, 아이들의 뜨거운 열기와 함께 행사가 진행되었다. 대회 참가한 김민기(도원초5)선수는 “오늘 줄넘기대회를 통해 기후위기로 고통 받는 자연을 보존하기 위해 음식은 먹을 만큼만, 전기를 아끼고, 가까운 곳은 걸어가는 등 우리 어린이들이 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행동에 앞장서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좌로부터 이경애(여수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김대중(전라남도교육청 교육감) 탄소중립실천행동 릴레이퍼포먼스에 참여 특히 전라남도교육지원청 김대중교육감은 “오늘 뜻 깊은 제1회 탄소중립 대한민국 줄넘기 한마당대회는, 기후위기로 고통 받는 자연을 보존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라며 “탄소중립실현을 위한 민간주도적 실천 운동이 필요한 시대”라며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사단법인 탄소중립실천연대(공동대표 김영주)는 “우리 다음세대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에게 온전한 자연과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2050 여수시 탄소중립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이번 행사에 적극적인 행정으로 행사를 주최한 여수시 기후생태과 관계자분들게 감사하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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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교육감 취임 첫 기자회견 ‘무한 책임교육’ 천명-전남교육청 “2023년 전남교육 기본소득 도입” -4대지표 · 3대과제 제시 … “교육격차 해소 ·교육력 제고 총력”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이 14일(목) 청사 중회의실에서 취임 후 첫 기자회견을 갖고 주민직선 4기 전남교육의 정책 방향과 비전을 밝혔다. 김 교육감은 이날 회견문을 통해 “분권과 균형으로 교육과 보육에 대한 무한 책임 시대를 열겠다.”며 “무한책임 교육 실현을 위해 2023년 인구소멸 고위험지역 초등학생부터 전남교육 기본소득을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소멸은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대한민국 최대의 과제이다.”며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고 공동 대응하여 전남교육 대전환의 핵심 주춧돌인 전남교육기본소득 재원 확보에 나서겠다.”고 피력했다. 김 교육감은 특히, 주민직선 4기 전남교육의 목표와 정책 방향으로 “함께 여는 미래, 탄탄한 전남교육을 실현해 ‘미래를 가꾸는 창의적이고 포용적인 사람을 양성하겠다.”고 역설했다. 이를 위한 4대 지표로는 △ 참여 협력 연대의 교육공동체 △ 질문 탄성 웃음의 공부하는 학교 △ 상상 도전 창조의 미래교육 △ 공정 안전 존중의 신뢰행정을 제시했다. 또한, △ 에듀테크를 기반으로 하는 맞춤형 학력 향상 △ 지역과 상생하는 전남형 교육자치 △ 공감과 배려의 학교문화 조성을 ’전남교육 대전환‘을 위한 3대 과제로 내세웠다. 당면 현안인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력 제고 방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 교육감은 “가장 우선되어야 할 점은 수업이 가능한 교실을 만드는 것.”이라며 “학생의 배움은 물론 교사의 수업권과 평가의 권리가 보장되도록 의회와 협력해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력 제고를 위한 실천적 과제로는 △ 맞춤형 교육과정과 학습이력관리시스템 구축 △ 개인별 학력 진단과 지원을 위한 평가 실시 △ 교원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 확대 △ 체계적인 진학지원 시스템 구현 등을 꼽았다. 김 교육감은 이와 함께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축소, 교원 정원 감축 등 분권과 균형에 역행하는 정부 정책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이를 저지하는 데 힘쓰겠다는 의지도 표명했다. 그는 “정부가 최근 학생 수 감소를 이유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축소 방침을 밝힌 것은 시대에 역행하는 처사이다.”면서 “이는 헌법이 보장하는 교육기본권을 위반하고 교육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회피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미래교육 수요와 지역별 교육여건을 반영하지 않는 교원 정원 감축은 고교학점제 추진 등 새 정부의 교육정책과 엇박자를 내고 있다.”며 미래교육 여건 조성을 위한 학급당 학생 수 감축과 교원정원 확대를 주장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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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남교육감 “교직원 연수제도 개선 필요”-취임 후 첫 정책업무지시 ‘학교교육력 제고 방안’ 주문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이 취임 후 첫 업무지시로 ‘학교 교육력 제고를 위한 교직원 연수제도 개선’을 주문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5일(화) 오전 열린 일일정책회의에서 “주민직선 4기 핵심정책인 전남교육 대전환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학교 교육력을 끌어올리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며 이같이 지시했다. 김 교육감은 먼저, 현재 6개월 과정으로 운영되는 교육전문직원 임용전 특별연수의 재검토를 지시했다. 학기 중에 이뤄지는 교사의 장기간 연수로 인해 담임 및 교과교사 교체, 기간제교사 채용, 학교교육과정 운영 어려움 등 여러 부작용이 발생한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것이다. 김 교육감은 “전남교육 대전환을 위해서는 미래지향적 안목을 가진 교육전문직원 양성 연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연수 운영의 기간과 시기를 조정해 학교교육과정 운영 피해를 최소화하면서도 교육전문직원의 역량을 강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와 함께, 김 교육감은 “학교 교육력 제고를 위해서는 전라남도교육연수원이 미래교육 연수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중·장기 연수계획 수립’을 제시했다. 또한, 교직원들의 미래교육역량을 높일 수 있는 연수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후화된 시설을 현대화하고 미래지향적인 연수시스템을 구축할 것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교육연수원은 연수교육과정과 강사선정, 연수환경과 시설운영 등에 대한 종합적인 자체평가를 조속히 실시하고 연수 전문가들로 TF를 꾸려 ‘전남교육연수 중·장기 계획’ 수립에 나서기로 했다. 미래교육 관련 교직원 연수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는 선진기관을 탐방하고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새로운 시스템 구축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교육과정 안정화와 학교교육력 제고를 최우선에 두고 학교현장을 지원하는 행정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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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남교육감 취임 후 첫 현장 행보-강진고 방문 교육가족과 ‘공부하는 학교, 교육력 제고 방안’ 논의 -다산박물관도 찾아 ‘실용교육’ 통한 전남교육 대전환 각오 다져 김대중 제19대(주민직선 4기) 전라남도교육감이 1일(금) 오후 취임 첫 현장 행보로 강진고등학교와 다산박물관을 찾아 당면 현안인 교육력 제고방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전남교육 대전환’의 각오를 다졌다. 김대중 교육감이 첫 현장 방문지로 전남 농어촌 거점고인 강진고를 선택한 것은 주민직선 4기 전남교육의 핵심정책으로 천명한 ‘공부하는 학교’와 ‘교육력 향상’ 실현 의지를 보여준 것이다. 또한 농어촌 학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전남 학생들이 전남에서 공부해 전남의 인재로 성장하는 ‘전남형 교육자치’를 이루겠다는 의지도 나타낸 것이다. 김 교육감은 이날 취임식을 마친 후 강진고를 방문해 교직원, 학부모, 동문, 강진군의원 등 지역사회 교육공동체와 교육력 제고 방안, 진학지도 및 방과후학교 활성화 대책, 급식질제고 방안 등을 놓고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 김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김병인 깅진고 교장으로부터 강진고의 최근 3개년 대학진학률이 90%가 넘는다는 설명을 듣고 “농어촌 학교도 교육력을 높이면 얼마든지 도시학교 못지않은 성적을 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피력했다. 이어, 참석한 교육가족들로부터 학교급식 질 제고를 위한 지원 강화, 방과후학교 활성화를 위한 우수강사 확보, 대입전형제도에 대한 학부모 교육 필요성, 돌봄제도 내실화 등의 건의를 받고 공감과 함께 행·재정적 지원 의지를 밝혔다. 김 교육감은 “임기를 시작한 첫날 강진고에 와서 교육가족 여러분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으니 전남형 교육자치, 미래교육으로 전남교육 대전환을 이루어야 한다는 도민과의 약속이 더욱 선명해진다.”면서 “앞으로 4년 간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교육공동체와 소통해 그 약속을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이어 강진군 도암면 다산박물관으로 자리를 옮겨 전시실을 둘러보며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실용교육 정신을 되새기고 전남교육 대전환의 각오를 다졌다. 김 교육감의 다산박물관 방문은 문답과 토론교육을 실현하고 협력을 통해 집단지성을 만들어낸 다산 선생의 실용교육 정신을 받들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지난 6·1지방선거 과정에서도 밝힌 바 있다. 그는 다산박물관에서 전시실 안내를 해준 문화해설사들과 만나 “2백년 전 다산 선생은 전남교육이 가야 할 길을 이미 말해주었다.”며 “그 가르침을 꼭 새겨 전남교육 대전환을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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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 대전환’ 힘찬 첫발을 떼다 주민직선 4기 김대중 전남교육감 취임-“함께하는 미래, 탄탄한 전남교육 실현” 다짐 김대중 제19대 전라남도교육감(주민직선 4기)이 7월 1일(금) 취임식을 갖고 ‘전남교육 대전환’의 힘찬 여정을 시작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날 오전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전남교육가족과 도민, 초청 내외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주민직선 4기 전남교육 김대중호’ 출범을 대내·외에 알렸다. 김대중 교육감은 별도로 발표한 취임사에서 “도민의 준엄한 명령에 따라 전남교육 대전환의 첫걸음을 내딛는다.”며 “함께 여는 미래, 탄탄한 전남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교육감은 “전남교육 대전환은 교육의 기본에 충실한 학교를 만들겠다는 의지이다.”며 “미래교육으로 학생들의 역량을 키워 우리 아이들이 전남에서 배우고 전남에서 꿈을 이루도록 하겠다.”고 천명했다. 이어, “참여와 협력, 연대의 교육공동체 속에서 모두가 주인이 되는 전남형 교육자치를 이루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 취임사 별첨 이날 취임식에서 김대중 교육감은 취임사 낭독 대신 ‘교육가족과의 대화’를 통해 전남교육 대전환을 위한 정책 비전을 교육가족과 공유했다. 그는 교육가족들에게 “지역소멸 위기와 불투명한 미래를 극복하기 위해 전남교육 대전환을 이루려 한다.”며 “전남형 교육자치와 미래교육 실현을 통해 지역소멸을 극복하고 상생하는 전남교육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지역 전략산업에 기반한 일자리 창출 및 맞춤형 교육시스템 구축,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디지털사회를 기반으로 한 교육 패러다임 변화 등을 실천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이날 취임식에서는 김대중 교육감이 전남도민과 교육가족 모두와 함께하고 같이 나아가야 한다는 의미로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교육가족 대표 4명에게 꽃다발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꽃다발을 받은 교육가족은 이준수 장애인교원노동조합 전남지부장, 7월 1일 신규임용된 금성초등학교 양혜선 주무관, 목포삼학초 2학년 이찬서 학생, 백제고 1학년 학부모 신영희 씨이다. 식전행사에서는 여수하모니카 챔버오케스트라와 에듀앙상블의 공연으로 주민직선 4기 전남교육 출범을 축하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윤 교육부 차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승남 국회의원, 조희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서울특별시교육감),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등이 축하메시지를 보내왔다. 김 교육감은 취임식에 앞서 도교육청 간부들과 함께 목포시 옥암동 현충탑을 참배한 뒤 청사에 처음 출근해 교육감실에서 취임선서문 서명 등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취임식이 끝난 뒤 오후에는 강진고등학교와 강진군 도암면 다산초당을 방문해 교육가족들과 핵심 정책과제인 교육력 제고 방안 등을 논의하고,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실용교육에 대한 실천의지를 다질 계획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대 철학과를 졸업한 뒤 1984년 목포정명여교 교사를 시작으로 교단에 투신했다. 이후, 전교조 활동을 이유로 해직된 뒤 목포시의원(3선)과 목포시의회 의장을 역임했으며, 주민직선 1기와 2기 전라남도교육청 비서실장을 지냈다. 지난 2019년 목포제일중학교 교사로 30년 만에 교단에 복귀한 김 교육감은 지난해 8월 퇴직 후 전남교육자치플랫폼 대표, 전남교육대전환 실천연대 상임위원장으로 활동해왔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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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관건선거 중단’ 성명서 발표-전남교육청은 교육감 선거운동을 중단하고 학생들 학력 향상에 노력하기 바랍니다.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전남교육청 공무원들의 선거법 위반과 관련하여, 김대중 전남교육감 예비후보는 12일 성명을 발표하고 “전남도교육청은 관건선거를 중단하고 학생교육에 매진하라”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금 전남도교육청은 수능성적 역대 꼴찌, 청렴도 역대 꼴찌라는 불명예를 기록하고 있다.”면서 “더 이상 교육청을 교육감의 선거기구로 전락시키지 말고 학생들을 위한 본연의 임무에 힘쓰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교육청 간부들의 근평 조작, 교육감 배우자의 황제 의전, 납품 비리로 인한 고위공무원 구속, 코드인사 잡음이 연이어 발생했지만 교육감은 사과하지 않고 있다”면서 “소속 공무원의 선거법 위반 역시 줄서기 정치로 인해 생겼다”면서 교육감의 직접 사과를 요구했다. 지난해 11월 전남도교육청 소속 공무원 2명이 선거법 위반 행위로 광주지검 목포지청에 고발된데 이어, 지난 8일에도 소속 공무원이 교육감 업적 홍보 등 선거법 위반을 이유로 전남선관위로부터 경고를 받으면서 전남교육청 공무원들의 선거법 위반이 잇따르고 있다. 김영주 기자 <성명서> 전남도교육청은 관권선거 중단하고 학생교육에 매진하라. 전남도교육청은 지난해에도 소속 공무원 2명이 선거법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당한 바 있다. 그런데 몇 달이 지나지 않아 또 다시 소속 공무원이 선관위로부터 경고를 받는 부끄러운 일이 발생했다. 이는 단순히 관리감독 부실의 문제가 아니라, 전남도교육청이 조직적으로 선거에 관여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구심마저 갖게 한다.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지만 교육청은 학생을 위해 존재해야 한다. 하지만 전남도교육청은 그 기본마저도 무시하고 있다. 지금 전남도교육청은 수능성적 역대 꼴찌, 청렴도 역대 꼴찌라는 불명예를 기록하고 있다. 그런데도 학력과 청렴도 향상에 노력하기는커녕, 교육감 홍보와 선거에 매진하면서 도민들을 분노하게 하고 있다. 더 이상 교육청을 교육감의 선거기구로 전락시키지 말고 학생들을 위한 본연의 임무에 힘쓰도록 해야 한다. 이번 사건 역시 전남도교육청의 청렴도 하락과 같은 이유에서 발생했다. 그동안 전남도교육청은 수차례 비리로 얼룩지면서 교육가족들의 자존심을 실추시켰지만 진심어린 사과는 없었다. 교육청 간부들이 근평을 조작해 감사원으로부터 징계요청을 받았음에서 도교육청은 사실상 징계조치를 하지 않았다. 또한, 교육감 배우자의 황제 의전도 논란이 됐지만 교육감은 학부모들에게 단 한마디의 사과도 없었다. 납품 비리로 인한 고위공무원의 구속도 발생했고, 인사 때마다 코드인사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러한 행정은 줄서기 정치를 강요했고, 일부 공무원들이 교육감 업적 홍보에 매달리면서 조직적으로 선거에 개입하고 있는 것이다. 학생들을 위해 노력하는 대다수 공직자들의 자존심마저 훼손하고 있다. 이는 몇몇 공무원의 징계로 끝날 일이 아니고, 교육감의 직접 사과와 반성이 있어야 한다. 근본 책임은 교육감에게 있다. 잇따라 발생하는 전남도교육청 소속 공무원들의 선거법 위반에 학부모들은 분노한다. 교육감은 청렴도 추락과 관건선거에 대해 도민들에게 직접 사과하라.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 예비후보 선거대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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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남교육감 예비후보 “공부하는 학교를 만들겠습니다.”-학력 때문에 전남 떠나는 일 없어야 -전남 수능성적 4년간 계속 하락 … 전국 최하위권 -교육력 향상에 행정력 집중 -교권, 학습권 회복도 주요 과제 전남의 학력이 심각한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 예비후보는 “지난 한 해 4,631명이 교육을 이유로 전남을 떠났고, 일자리를 이유로 떠난 인구도 4,399명이다.”면서 “이는 20-30대의 급격한 인구 감소로 이어진다. 전남의 교육력을 높여 젊은 청년들이 교육 때문에 전남을 떠나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대중 예비후보에 따르면 전남의 수능성적은 비참한 수준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공개한 2021학년도 수능 결과에 따르면 전남은 17개 시도교육청 중 국어는 16위, 수학가는 17위, 수학나는 16위를 기록하며 사실상 전국 최하위의 성적표를 받았다. 전남의 표준점수 평균(국어, 수학가, 수학나)은 92.5점으로, 서울 102.0, 제주 101.7, 광주 97.0에 비해 크게 떨어진다. 또한 수능성적은 지난 4년간 계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표준점수 평균은 93.7이었는데, 2019년에는 93.5, 2020년에는 93.0을 기록했고 2021년에는 92.5점으로 급격하게 하락했다. 역대 최악의 성적표다. 성적 1~3등급 학생 비율도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수능 성적은 전체 학생의 4%가 1등급, 7%가 2등급, 12%가 3등급을 받는다. 국어의 경우 전남의 1등급 학생 비율은 1.3%에 그쳤다. 2등급은 3.3%, 3등급은 8.2%였다. 서울이 4.9%, 7.2%, 14.4%를 보였고, 제주는 2.6%, 4.9%, 12.2%, 광주는 2.2%, 4.3%, 10.1%로 나타났다. 수학가형은 더욱 심각했다. 1~3등급 비율이 각각 1.2%, 3.0%, 4.5%에 그쳤다. 서울 6.3%, 10.9%, 10.0%와 큰 대조를 이뤘다. 제주는 2.6%, 8.8%, 10.9%, 광주는 2.3%, 6.6%, 6.5%였다. 수학나형은 전남이 2.2%, 3.7%, 8.7%였다. 서울 7.0%, 7.7% 13.5%, 제주 4.1%, 6.3%, 13.7%, 광주 3.3%, 4.6%, 10.1%와 큰 차이를 보였다. 절대평가를 실시하는 영어도 예외는 아니었다. 전남의 영어 1~3등급 비율은 각각 5.7%, 10.6%, 16.4%로 나타났다. 서울 15.3%, 17.3%, 20.2%와 비교해 큰 격차를 보였고, 제주 8.5%, 14.5%, 22.1%, 광주 8.2%, 13.0%, 18.7%에 비해도 학력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대중 예비후보는 “수능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도시와 농어촌 지역의 교육격차가 큰 것이 현실이다. 비록 수능성적 하락이 전남만의 문제는 아니다.”면서도 “전남교육청은 학생들의 학력감소를 외면하고 지난 4년간 아무런 대책을 세우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김 예비후보는 “학생들의 교육력 향상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면서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학교급별, 과목별, 개인별 배움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러한 학습기반을 위해 학생들에게는 1인 1디바이스 보급, 모든 교직원들에게는 고급 사양의 노트북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또한 김 예비후보는 “모든 학교에 원어민 교사(강사)를 배치해 외국어 역량도 높이겠다.”고 밝혔다. 김대중 예비후보는 “지자체와 함께 학생들의 교육력 회복에 노력하고 더이상 교육 때문에 전남을 떠나는 학생들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남도와 전남교육청이 함께하는 통합교육 추진단 구성’을 약속했고, 지자체와의 협력을 가로막는 ‘지방자치단체의 교육경비 보조 제한규정을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또한 김 예비후보는 교권과 학습권을 보장해 교실붕괴를 막겠다고 강조했다. “교실 안에서는 누구나 배움의 권리가 있어야 하고, 배움을 방해하는 어떤 것도 용납될 수 없다.”면서 “교권과 학습권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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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남교육감 예비후보, 김대중 펀드 출시-청렴한 전남교육을 만드는 대전환 약속 펀드 이자 3.0%,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가입 가능 전라남도교육감 김대중 예비후보가 김대중 펀드를 출시했다. 김대중 예비후보 관계자는 “청렴한 전남교육의 출발은 깨끗한 선거에서 시작한다”면서 “도민과 함께 투명한 선거비용을 만들기 위해 전남교육 대전환 약속 펀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김대중 펀드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가입 가능하다. 정치후원금과는 달리 교사와 공무원도 펀드에 가입할 수 있다. 개인 약정금액은 최소 1만원부터이며 제한액은 없다. 투자자가 약정서를 작성 한 후 펀드 계좌에 입금하면 후보자는 차용증을 발송하는 것으로 펀드가입은 마무리된다. 이자는 3.0%로 2022년 8월 10일 이전에 원금과 이자를 일할 계산하여 상환한다.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의 펀드는 공개적으로 정치자금을 마련하고 선거이후 상환하는 일종의 대출형 펀드다. 15%이상 득표한 후보의 선거비용을 국가에서 전액 보전한다. 펀드안내 : http://2book.kr/dj/fund/ 송영선 기자